한일 양국 학자 10인이 5년에 걸쳐 3ㆍ1운동 공동 연구를 수행한 성과물이다. 한국 학자들이 학생층과 손병희, 안중근, 조소앙 등 식민지배 피해자의 활동을 다룬다면, 일본인 학자들은 당시 일본정부 재판 기록, 정책, 일본 지식인 등 가해자의 대응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3ㆍ1운동이 배태된 근본적인 원인을 역사의 ‘연속성’ 측면에서 재조명하였다. 김태웅 교수는 이 책에서 3ㆍ1운동 만세시위 한국인 보통학교학생의 참가 양상과 민족의식의 성장을 다루었다.
 
쪽수 : 592
출판사: 지식산업사(2019년 3월)
ISBN : 97889423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