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정부는 1978~2018년의 40년을 평가·정리하고 이미 2019년을 개혁·개방 재출발의 첫해로 명명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중국의 세계적 위치를 정하고 국가의 내부적인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성격을 규정지을 것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좀 더 긴 관찰을 해야 한다. ‘시진핑 사상’과 ‘신시대 사회주의 가치’의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 전반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지난 40년의 경험의 연장에서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해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40년이 제2의 혁명으로 전개되는 것인지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유용태 교수는 이 책에서 ‘세 쌍의 키워드로 본 현실 중국의 가까운 과거’를 집필했다.
쪽수 : 328쪽
출판사: 한울아카데미(2019년 4월)
ISBN : 978894607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