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타고 났더라도 길러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런 면에서 재능은 본성이 아니라 양육되는 것이며, 아이들의 잠재력 발현은 그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 아이들은 지시와 강요가 아니라 적합한 환경과 상호작용에서 스스로 배운다. 그러므로 양육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유아에서 중학생까지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를 위해 쓰였다. 재능, 영재성, 창의성 교육에 대한 책이 많지만 대부분이 전문가를 위한 것이어서 보통 사람들이 읽기에 쉽지 않았다. 그래서 젊은 부모들이 자녀의 재능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가정의 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저자들은 각급 학교와 연구소에서 영재교육 이론을 연구하고 교육을 담당해 온 연구자와 교육자로서, 재능 교육이 가정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집필 되었다.
 
쪽수 : 256쪽
출판사: 파워북(2019년 2월)
ISBN13 : 978898160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