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4개 부설학교(부고, 부중, 부여중, 부초)가 2014년 1월 24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부설학교로 귀속되어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다. 이에 부설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대표적인 국립대학 부설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격려와 응원의 자리로 법인 출범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참석하여 새로 출발하는 부설학교에 대한 축사를 하며 부설학교가 서울대학교에 귀속되는데 필요한 절차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변창구 교육부총장, 임정기 기획부총장, 대학원장, 처·국장, 사범대 동창회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김종량 사대부고 발전위원장, 허수창 사대부고 동문회장, 부설학교 관계자, 사범대 관계자 등 150 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종욱 사범대학장의 경과보고와 법인전환 교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부설고등학교 중창단과 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부설학교가 향후 국립대학 부설학교의 교육과 연구기능을 크게 강화하여 장차 국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교육 실천의 새로운 모델과 초·중등 공교육 진흥의 성공 사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