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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교수, 세계사 주역될 우리 학생들, 교육이 ‘세계사 까막눈’ 만들어 (중앙일보 2018.06.19.)
  • 작성자최나은
  • 날짜2018-06-19 09:44:48
  • 조회수2062

글로벌 시대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시대다. 우리 민족의 생존과 번영에 사활적인 소위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또한 이미 하나가 된 세계의 연결성이 심화하는 시대다. 이러한 ‘하나 됨’의 시대에서는 〈국사〉 〈국어〉마저도 〈한국사〉 〈한국어〉로 세계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객관화,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중략)
 
마지막으로 강조하실 말씀은?
응답 :“많은 책이 있다. 다양한 주제로 책이 나온다. 우리는 세계사 읽기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인류의 소중한 과거를 잘 해명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이런 시대를 살 게 됐는지 알게 된다. 더 나아가 ‘우리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비하고 전망할 수가 있다. 《생각하는 힘 세계사 컬렉션》 시리즈를 통해 학생들이나 부모님들께서 세계사 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또 역사 교육 정상화라는 큰 주제를 한국사라는 틀에서 좀 벗어나 펼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국가들의 세계사 교육 실태를 살펴보면, 세 나라 모두 세계사 교육을 사실상 필수로 삼고 있으며, 자국사보다 더 중시하거나 적어도 자국사와 균형을 이루며 교육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가 국사 교육을 둘러싼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세계사 과목은 학생의 교육선택권에 맡겨져 사실상 기피 과목으로 방치됐다. 이런 현실이 언제 개선될지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언론에서 이제 국사를 넘어 세계사 교육의 심각성에 주목하고 국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출처: 중앙일보
원본링크: http://news.joins.com/article/227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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